희망기구소식
희망기구소식
미래희망기구의 소식 입니다.
오늘은 제23기 유엔 전문가 교육의 2일차 세션들이 진행되었습니다.
모든 강연에 성실하게 참여해 준 23기 대표단 학생들과 세계 각지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해주신 강연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자세한 강의 주제와 사진들을 공유드립니다.
첫 번째 세션은 IVECA의 정은희 대표님께서 ‘Education in LDCs and MDCs’를 주제로 강의해 주셨습니다.
대표님께서는 국내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셨던 경력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과 선진국의 교육 시스템에 대한 현황과 도전 과제를 설명하시며, 이러한 교육 문제들이
국가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셨습니다. 학생들은 이번 강의를 통해 교육 기회의 격차와 자원 배분의
불균형 문제를 이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접근 방식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UN-HABITAT의 Luis Angel 전문관님께서 ‘SDG 11 in Mexico and the
Caribbean’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특히, 근무하시는 지역인 멕시코와 카리브해
지역에서의 지속 가능한 도시계획 목표(SDG 11)의 현황과 도전 과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셨습니다. 이번 유엔 전문가 교육이 가진 특징처럼, 한국이 아닌 다른 지역이 가지는 도시개발 문제와 해결 방안, 그리고 SDG 11의 실질적인 적용 사례를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세 번째로는 국제노동기구(ILO) 베트남 사무소에서 근무 중인 Ingrid Christensen, Gulmira Asanbaeva를 비롯한 강연자 분들과 함께 SDG 8. Decent Work and Economic Growth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강연에서는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과 청소년을 향한 고용 기회 확대를 위해, 특히 포용적이고 공정한 노동 시장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과 정책들이
심도 깊게 논의되었습니다. 특히, 강연자 분들괴 채팅을 통해 나눈 대화가 인상적이었는데요. 'Are you worried about finding a job in future or not?'이라는 질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에 근무하고 계시는 손유미 선생님께서 Building Resilience for SDG 14를 주제로 강의해주셨습니다.
특히 계속적으로 해양자원 분야에 근무하시지만 근무지역이나 기관에 다라 달라지는 역할 등에 대해서도 실무적으로 접근해주시기도 했습니다.
두 번째 날도 이렇게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내일도 학생들의 활동 내용에 많은 기대 바랍니다.